차속에서음악도 분위기맞게잘들려주시고 곳곳마다 설명을상세하게잘해주시고
저녘방전깃불이 나갔을때도 신속하게해결해주어서 가이드로서 자기의 임무를성실히 해주셔서 매우만족했고요
어느것하나 나무랄데없는 가이드님입？
다음기회되면 꼭같이 함께하고싶습니다.
유머와 멋진 음악과 함께 세심한 배려와 친절함으로 차분하게 인솔해주신 양찬기 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거듭 감사!
변화무쌍한 날씨덕에 급작스런 스케쥴 변화에도 차분히 대처해 주신 양찬기 가이드님~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피로를 달래주고 신청곡을 받아 틀어주는 쎈쑤덕에 편안함이 배가 될 수 있었어요.
스위스의 음식은 맛이 없다!!란 편견에서도 자유로워 질 수 있었구요
잠시나마 여행을 통해 만난 인연들과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제임스와 떠났던 음악여행!!
마쳐봅니다...
인터라켄에서 그린덴발트로 가는 길이 산사태로 막혀도 가이드님의 빠른 대처로 스케쥴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틈틈이 음악도 틀어주셔서 여행지의 감흥을 더 잘 느낄수 있었네요
멋진 풍광을 담은 사진도 좋았고 각팀 마다 일일히 사진을 찍어줘서 고마웠습니다
제임스님 화이팅!
이 : 이런! 복 터졌어요!
연 : 연달아 복 터졌어요!
주 : 주메뉴인 여행코스 짱! 부메뉴인 날씨는 더 짱짱!! 일주일을 함께 한
팀 : 팀원들은 더 짱짱짱!!! 금상첨화로 우리의
인솔자 이연주는 타고난 여행가이드!!!!
여 : 여러분, 즐거웠어요~건강하세요~
행 : 행운 가득하세요~이 여행만큼 자주 행복합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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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라고는 베트남과 일본을 갔다 왔을 뿐일만큼 나의 삶은 팍팍했다. 그런데 ‘알프스에 울려퍼진 스위스 렙소디 , 스위스 8일’의 홍보 문구에 불현 듯 어린 시절 <알프스소녀 하이디>를 읽으며 펼쳤던 상상의 세계를 확인하고 싶었다. 기어코 천만원이 넘는 비용을 보내고 나서도 ‘내가 살짝 미친 거 아닌가?’싶을 만큼 내게는 부담되는 비용이었다.
그러나 결론은 잘한 선택이었다. 힘든 내 삶에 위로가 되고, 보상을 받은 느낌이었다. 비즈니스석을 처음 타본 나는 타자마자 제공되는 와인과 커피와 주스를 다 찾아 마시며, 내 삶의 격이 상승되는 듯 착각했다. 흐흐흐
둘째날 룽게른 호수에서 “스위스라는 나라는 그림처럼, 풍경처럼, 아름다움 곳이구나. 정물같구나.”였다.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에 올라가서 “아, 꿈에 그리던 알프스가 여기구나. 내가 알프스에 왔구나.”는 생각을 했다.
셋째날 패딩을 입고 융프라우요흐의 눈을 밟으며 팔천얼마쯤에 뜨거운 물 한 컵을 얻어 컵라면을 먹는 내가 신기했고, 아이거워크 하이킹을 하면서는 내가 늘 보고 꿈꾸던 스위스, 알프스의 들꽃 산길 속에 들어와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내 나라에서 늘 보던 민들레, 양지꽃, 초롱꽃, 톱풀꽃, 범부채 등등의 온갖 야생화가 같은 계절에 한꺼번에 피어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다.
넷째날 알레치빙하 전망대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이연주 인솔자의 기민하고 정확한 판단력 덕택이었다. 일정 상 날씨 예보를 늘 살피던 이연주씨가 빙하 전망대에 가 있을 시간에 비 소식이 있자, 점심을 늦춰서 2시로 예약 변경을 한 후, 먼저 빙하 전망대로 우리를 이끌지 않았다면 비 안개 속에서 운무만 보고 내려왔을 것이다. 날씨 행운의 시작이었다. 행운? 인생에 완전하게 그냥 주어지기만 하는 행운이란 게 있을까? 롯데관광의 스위스 여행 일정도 기승전결의 파노라마처럼 잘 구성되어 있지만, 우리팀의 인솔자 이연주씨는 우리의 행운이고 나의 행운이기도 했다. 이연주씨는 아주 유능한 초등학교 교사 같았다. 그녀는 한시도 여행객들로부터 눈을 떼지 않고 16명의 팀원을 세심히 관찰했다. 정확하고 세심하게 안내했으며, 현명하게 판단하고, 여행객 각자를 분석하여 그들에게 맞는 일대일 대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결코 통제하거나 말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을 원하는 곳에는 언제든지 그녀가 있었다. 유능한 가이드이고, 현명한 인솔자이며, 헌신적인 봉사자였다. 그녀가 우리 팀의 행운이라는 데 이견을 있는 사람은 없어 보였다.
4일 저녁 체르마트 숙소에서부터 눈인사를 한 마테호른은 감동이었다. 아침 했살을 받은 마테호른은 한 송이 홍옥꽃이 피어나는 듯 했고, 고르너그라트전망대에서 본 마테호른의 얼굴은 가깝고도 숭고했다. 그 숭고한 산봉우리를 둘러싼 눈덮힌 알프스산맥의 장대함이라니....돈이 안 아까웠다. 마테호른 하이킹에서 녹색 호수에 잠긴 설산의 우아한 자태와, 호수 주변의 야생화, 울려퍼지는 젖소들의 워낭소리....한평생 봐 온 그림과 화면 속에 시공을 단숨에 건너서 뛰어 들어와 있는 나! 나는 볼 빨간 어린 하이디처럼 즐거웠다. 나는 내 인생의 힘겨움을 보상받은 느낌이 다 들 정도로 행복했다.
어려서 읽은 ‘알프스소녀 하이디’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알프스산을 상상하게 했다. 평생 가 보고 싶은 나라가 스위스가 된 이유가 그 책이다. 이번 여행은 내 평생의 꿈을 이루어 주었다. 그토록 가보고 싶은 곳을 왔고,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고, 순수한 풍경 속에서 나름대로 힘겨웠던 삶에 대한 보상을 받고, 내가 지닌 상처를 치유받는 듯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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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사진으로는 담기지않는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여러번의 트레킹이 제일 좋았습니다.
아이거글래처에서 클라이네샤이덱까지 내려오던 발걸음은 두고두고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투어가 지향하는바가 스위스 일주여서 바쁘게 돌아다녔고, 개인적으로는 자연경관이 시티투어보다는 더 좋았습니다.
모든 일정을 꼼꼼히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신 양지영 가이드님이 도와주셔서 더 편안하고 행복했던 여행으로 기억될 같네요. 가이드님의 전문성에 놀라고 빠른 일처리에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저희 그룹에 한살 짜리 태후네 가족이 있어서 더 생기발랄한 투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에도 양지영 가이드님과 같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인터라켄숙소는 너무 구식이어서 약간 불편했었습니다. 식사할때마다 와인을 먹던 가족이었구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