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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ㅡㅡ; 작성일 : 2007-11-30 조회수 : 66

저는 9월에 지금보다 약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코스 그대로 다녀왔습니다.
저는 썩 만족스럽지가 않았네요~
물론 좋았던 것들도 있었지요..
시드니의 가이드분은 정말 박학다식하셔서 많은 걸 알려주셨구요..
그런 점은 맘에 들었습니다.
골드코스트의 파라다이스목장은 쫌 비추입니다. 하루가 아깝더군요..
그리구, 리무진 엄청 강조해서 광고해놨는데..
글쎄요...리무진 타고 한 10분 탔을까요? 그나마 3쌍이 같이 타니..
한쌍은 떨어져 앉아야 하죠..ㅡㅡ;
그리고, 밥은... 잘나오는 곳도 물론 있었지만..
여기 보시면 현지식이라든가. 한식은 정말 저렴한거 나와요..ㅡㅡ;
제일 기분이 나빴던 것은.. 쇼핑강요~!
롯데라서 그렇지 않을줄 알았더니, 신혼부부라 선물할 곳이 많자나요..
약 파는 곳은 뭐 그렇다 치겟는데... 면세점은..커플당 한명씩 점원이 맡아서 따라다녀요..
그리고 계속 강요합니다. ㅠㅠ 안사기도 그렇고.. 암튼 불쾌했구요..
계속 신랑에게...새신부한테 이런거 선물해야 한다고 맘약한 신랑한테 계속 호소해요..
그리고, 골드코스트 갔을때 양모랑 오팔이랑 뭐 그런거 파는데 갔는데...
양모는 값이 장난아니거든요..그리고 그거 들고 한국가기도 쫌 그래서..
3쌍 다 안샀는데... 가이드도 옆에서 계속 사라고 권유하고..
거기 공장 사람들도 계속 사라고 합니다. 모두 안산다고 햇는데도..
그자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었지만...옮기지도 않고 어색하게 한참 앉아있었네요..ㅡㅡ;
골드코스트 여자가이드는 자기 짐을 한국에 같이 있던 다른커플 이름으로 부쳐달라고 부탁해서.. 뭐 들었는지도 모르자나요.. 그래서 거절햇더니...몹시 뚱해지시더군요..
쩝~
암튼...단점들만 열거 한거 같은데... 허니문이니깐 물론 잼있었구...좋은 점도 잇었지만..
이런건 개선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