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의 일정...너무 짧다 싶어 1박을 추가해서 5박6일의 일정으로 출발했다
첫날은 방콕시내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파라디리조트로 들어갔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지상낙원 그 자체였다
세상에 이런곳이 다 있었구나 싶을 정도였다
시계도 없고 가끔들리는 스피드 보트 엔진소리 말고는 그 어떤 소음도 들리지 않았고
오직 파도소리만 들릴뿐이었다
얼마나 조용한지 처음엔 좀 불편했지만..잠시 있으니..아주 편했다
휴양 그 자체 였다. 하지만 조금의 심심함도 지루함도 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다
6성급 리조트 답게 시설또한 아주 쾌적하고 깨끗했으며
리조트 직원들 또한 굉장히 친절했다
원래는 회원제였던 파라디리조트...
한국에서 허니문 관광으로 상품을 개발한지 3년정도 됐다고 했는데
현지 직원들도 한국말을 꽤 하는 편이었고
일정동안 가끔 대화를 하긴 했지만...파라디리조트에는 한국인 지오도 상주해 있다
다른 허니문 상품과는 다르게 코사멧일정은 가이드가 섬까지 같이 들어와서
일정과 식사등 모든것을 챙겨줘서 정말 대접받는 기분이었고
언어소통의 어려움도 없었다.
물론 섬에서 나갈때 가이드도 같이 나간다.
푸르고 투명한 바다 넓은 백사장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면서 돌아섰을땐..
정말 다시 오고 싶은 꼭 다시오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다.
너무나 친절하고 잘 챙겨주신 이병숙가이드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