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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이라는 자부심을 버리세요.! 작성일 : 2009-08-25 조회수 : 359

또 기분이 나빴던건 난 당당히 이 상품에 담긴 디즈니 랜드를 간것이였고 하루치 기사팁과 가이드 팁을 다 드린상태였다.
하지만 디즈니 랜드에서 나와 버스를 혼자 알아서 찾아 타야 하는 상황이였고 가이드는 없었다.
다른관광사는 피켓을 들고 깃발을 들고 자신들의 여행자를 찾아 버스에 탑승시켰으나 롯데관광가이드는 없었다. 주차장에서 그많은 버스들을 같이갔던 가족과 함께 흩어져 찾아다니고 있을쯤 버스가 들어왔다.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화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난다.

그럼 반나절 가이드팁과 가이드 비용은 돌려주는것이 맞는일이 아닌지 생각한다.
돌려주실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사라 자부하는 롯데관광이니...


선택으로 써있는 관광은 정말 반강제가 아닌 강제였다.
오면서 같은 버스를 탄 사람들에게 듣고 느낀거였지만 홍콩가이드분 안가신다 했던 가족에게 찾아가서 인원이 얼마안되 안가시면 다른분들이 못간다는 말로 계속 말을 했다고 한다. 15만원이 작은 돈인가?? 이돈이 정말 아깝다고들 하셨다.
디즈니 랜드를 다녀온 그다음날 가이드분 나에게 오셔서 비꼬는 어투로 디즈니랜드 재미있었냐고 물었다.나는 당연히 디즈니랜드를 가기로 마음먹고 왔고 좋은게 당연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가이드 말에 아침부터 기분이 상했다. 차라리 어제 더워서 고생 많이 하지 않았냐며 물어보는게 더 좋을듯 했다.
가이드분 떠나는날 뭔가 걸리시기는 한듯 요즘은 인터넷이 많이 발전되서 잘못하면 자신의 자격증이 날라갈수도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걸 아시는분이 그렇게 3일간을 여행자들을 생각을 안하시고 자신의 주머니를 체우기 위해 애를 쓰셨는지...

홍콩에서 가이드에게 당하여 롯데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릴쯤 마카오에서 만난 가이드분은
그분에 비하면 상전이셨다. 시간이 더 많이 있었다면 더 많은 설명을 해주셨을지도 모르겠다.
돌아오는날 기분 좋게 대해주신 마카오 가이드분 정말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홍콩 가이드분 상품가격이 낮아서 조만간 페키지 관광이 없어질꺼다 라는 말로 시작하시어 남는게 없어 적자를 보는 상품이다 라는 말을 관광온 여행자에게 가이드가 할말인가???

롯데관광을 믿고 시작한 나의 첫 해외여행은 정말 매너없고 개념없는 가이드를 만나 어디서도 할수 없는 공부를 하게 되었고 좋은 가이드를 만나는게 여행자에게 얼마나 큰 복인지를 알게 했다.

가이드 반나절 비용과 팁은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가이드 자신의 입으로 가이드는 여행자가 눈에 안보이면 불안하다고 하셨는데, 그 멀리 타지에 가이드 없이 있던 우리는 그럼 당신이 책임져야할 여행자가 아니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