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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작성일 : 2010-07-12 조회수 : 362

일단 숙소인 니꼬리조트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에 있는 바다와 수영장, 오션뷰인게 맘에 들었습니다. 튜브나 구명조끼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준비해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4층이라 야자수에가려 해변이 잘 안보이던데 적어도 5층 이상의 층수(Cliff tower)이면 더 만족스러울것 같습니다.객실은 니꼬발리 홈피에있는것만큼 화려한건 아니고, 그냥 심플한 침대에 욕실, 책상, TV , 의자 있는정도...막 화려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걍 심플.. 수영장 썬탠할수있게 침대같은것들도 넉넉하게 있고, 워터 슬라이드도 신나고, 붐비지않아서 좋았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현지식 2번은 힘들어하셔서 컵라면 준비해오시면 도움이 될것 같고, 한식은 만족스러웠습니다. 2번의 마사지(특히 라벤더호텔)도 만족스러웠고(두번째발맛사지는 그럭저럭..), 원숭이 숲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불만은 쇼핑센터방문이 많다는 것입니다. 2번정도로 알고 갔는데, 꿀이랑 아로마오일, 비누파는데 1곳, 라텍스 1곳, 폴로매장 1곳, 인도네시아 전통물건사는곳 1곳,인도네시아면세점 1곳..특히 아로마오일파는곳은 안사면 좀 눈치도 주고..알뜰상품의 쇼핑센터방문이 너무싫어서 이상품을 선택했는데 상품 홍보와 달리 쇼핑센터 방문이 많아지고, 그로인해 리조트에서 지내는 시간이 줄어드니 좀 서운했습니다. 쇼핑센터 방문시 폴로매장에서 42달러하는 티가 공항의 폴로매장에서는 40달러여서 좀 기분도 상했습니다. 스노쿨링은 필리핀보라카이보담은 덜하지만 나름 물고기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호텔뷔페도 전 만족이고, 리조트와 인도네시아에 있는 특이한 꽃과 식물보면서 부모님들이 좋아하셔서,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쇼핑센터방문시 폴로매장에서 산 티가 많이커서 교환해야됐는데, 현지랑 연결해서 교환할수있게 해주시더라구요.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인도네시아공항에서 샀더라면 교환도 안됐을거라고 생각하니 2달러 차이가 나긴 하지만 더 잘된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