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31간 중국 황산여행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황송할 정도로 좋은 특급 황산골프호텔에 묵었어요.

원래 1급 호텔을 특급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거라더군요.

방이 넓고 난방이 잘 되었고, 뷔페식 아침이 훌륭했습니다.

특히, 현지 가이드 최연천씨가 친절하고 서비스가 뛰어나

여행하는 내내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습니다.

그는 수려한 용모와 언변을 갖춘 서른 살 총각이었는데,

무엇보다도 다른 여행사처럼 옵션관광이나 쇼핑을 강요한다거나

하는 일이 전혀 없어 좋았습니다.

돌아올 때는 가족당 간단한 선물까지 마련해주는 성의를 보여

여행객들이 모두 감동을 먹었네요.

최 가이드 덕분에 롯데관광에 대한 이미지도 크게 좋아졌습니다.

최 가이드와 롯데관광 직원님들 모두 행복한 새해 맞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