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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패키지 작성일 : 2017-08-02 조회수 : 28

여행에서 느낀 점들을 가감없이 말하겠습니다
출발 전 상담/담당 직원의 응대는 좋았습니다. 다만 담당 직원과 가이드 간의 연결이 약합니다. 담당 직원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야기하고, 가이드는 롯데관광 탓과 현지 상황을 모르는 담당 직원의 탓을 합니다.
구체적인 예로, 인력거 투어 시 스타벅스 커피를 지급하도록 계획서에 명시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급되지 않았고 인력거 투어 종료 후 왜 주지 않았냐고 따질 때 까지 전혀 언급이 없다가, 따지고 나서야 롯데관광이 멋대로 넣어놓은 것이라며 전달받은 바 없다고, 오후에 사주겠다 하였습니다.
커피를 사러 가는 길입니다.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는 굉장히 굉장히 진한 커피니 가족 수의 절반만 시켜 물을 타 먹어도 될 것 같다고 말하며, 19위안짜리 오늘의 커피 대신 6위안짜리 아이스크림을 먹을 것을 제안합니다. 물론 아이스크림이 저렴한건 굳이 말하지 않지요. 가격 차가 있는 줄 모르시는 여행객들은 아무 말 없이 바꿔먹습니다.
오늘의 커피는 희석해 마실 정도로 진한 커피도 아니거니와, 이 푹푹 찌는 여름에, 타는듯한 북경에서. 당연히 아이스커피를 기대한 관광객들은. 묻지도 않은 채 모두 다 뜨거운 커피로 주문한 가이드의 의중이 궁금합니다. 싼거 안먹어서 미운걸까요?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홀리데이 인 호텔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월등히 좋았던 북경태산호텔의 룸 컨디션과, 리무진 버스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선택관광은 철저히 ""선택관광"" 임에도 불구하고, 선택을 하지 않는 사람을 피해를 주는 사람,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흉을 보는 것은 정말 선택관광인지 의문을 갖게 합니다. 애초에 선택관광을 다 참여할 생각이었지만 롯데관광 탓을 하며 선택관광의 필수화를 주장하는 현지 가이드. 롯데관광은 알고있나 모르겠네요. 대체 일정도 불가하다 합니다. 선택권이 없네요.
쇼핑센터 들리는 문제도 그렇습니다. 저가 패키지 여행이고, 쇼핑센터에서 이윤을 창출하여야 한다는 것은 관광객들도 압니다. 하지만, 사람 입에 들어가는 것으로 장난질 치는 모습.. 오만정이 떨어집니다
라텍스와 한약방은 백번 이해하고 넘어간다 치고, 셋째날 들렀던 맹해항익차창은 입만 열면 거짓말에 사기네요
보이차는 등급차이지 가짜 보이차란 없답니다. 우리나라 언론에서 보도했던 가짜 보이차 사건들은 다 거짓말이었나요?
자기네들은 국가가 운영하는 곳이랍니다. 정말요? 가짜 차 팔고 유통기한 속였던 맹해항익차창이 중국 정부가 하는거였나요?
보이차는 병차가 B급, 전차가 A급이라며 거꾸로 설명합니다. 한숨이 나오네요.
자기네들은 정부가 하는 곳이라 월등히 좋은 제품을 월등히 싸게 판답니다. 다른데서는 이가격에 구하는게 불가능하답니다. 중국정부에서 보이차 홍보를 위해 이 가격에 특별히 나왔답니다. 네... 검증된 업체들인 대익차나 타이티 보이차 가격을 아는데... 아주 입만열면 뻥이네요

이런 곳을 데려가는 가이드. 관광객들이 팔아주면 커미션 받겠지요... 사람 입에 들어가는 것으로 그러고 싶으신가요 정말..
롯데관광도 출발만 시켜놓고 나몰라라 하지 말고, 관광객들이 어디를 끌려다니는지, 뭘 속아서 사오는지 인지해야 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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