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같은 여행을 다녀왔지만 저와 다르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 롯데관광의 안이한 대처
여행 마지막 날 아부다비에서 어이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선택 관광으로 진행된 ‘루브르 아부다비 투어’를 위해 두바이에서 아침 9시에 출발, 2시간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이었던 그 날은 루브르 박물관 휴관일이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휴관일도 모르고 패키지여행을 진행한 여행사에게 너무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후속대처가 더 아쉬웠습니다. 처음에 휴관일인 것을 확인한 가이드가 외관 조망만 한 뒤 떠나자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몇 명의 신청자가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 그때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현지가이드는 현지회사와 전화를 하며 아까운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고, 인솔자 역시 멀리 떨어져 있을 뿐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보니 아부다비에서의 오전이 끝나버렸습니다.
관광객들이 이 일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고 항의하자 롯데관광측에서는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 현지회사의 잘못이라며 사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오랜 항의 끝에 현지 회사에서는 아부다비 전망대를 공짜로 보여주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뒤에 스케줄이 계속 잡혀있는 상태였고, 두바이 전망대가 좋은 인상으로 남지 않아서 전망대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루브르를 선택한 사람들에게 25불씩 돌려주는 것으로 아부다비의 오전을 무마했습니다.
제가 아쉬웠던 점은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었던 기초적인 안내사항을 모르고 대처한 관광회사의 미흡함과 실수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는 롯데관광에 대한 무책임함입니다. 저는 롯데관광이라는 회사명을 보고 여행을 선택한 것이지, 롯데관광이 현지의 어떤 회사와 계약을 맺었는지는 알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롯데관광에서는 자신들의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책임지고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후속대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여행일정 진행 과정
요르단에 도착하고 암만 공항에서 짐가방이 깨진 관광객분들이 있으셔서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해주셨다면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그 날 시간이 부족해서 관광 일정이었던 ‘성 조지 교회, 느보산’은 뛰어다니며 구경한 수준이었습니다.
사막 지프체험 역시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광고한 지프차가 아닙니다.
요르단에서는 항상 일정이 6시 전에 끝났는데, 페트라를 구경하는 날에 대략 3시간을 주었습니다. 분명히 현지 퇴근시간에 걸리면 숙소에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페트라에서 시간을 많이 드리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이해해 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페트라 여행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길이 하나도 막히지 않았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그때서야 요르단은 금요일, 토요일이 휴일이기 때문에 퇴근차량이 없어 길이 막히지 않는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페트라는 엄청 넓어서 3시간도 모자른 곳이었는데 시간에 쫓겨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5시 정도에 숙소에 도착해서 할 것이 없는 관광객분들이 저녁에 시내라도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저녁에 할 것이 없어 심심하다고 이야기 하니까 지금까지 요르단 사람들이 한국인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친근감을 느낀다고 설명하시던 가이드가 돈 많은 한국인들이 돌아다니면 납치의 타겟이 되기 쉽다면서 숙소에서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요르단에 있었던 내내 저녁시간에는 호텔에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 선택 관광?
선택 관광을 하지 않으면 다른 일정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방치됐습니다. 차라리 선택 관광을 패키지에 넣어서 돈을 더 받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르단 4大 핵심 관광지★ 7대 불가사의 페트라 알카즈네, 와디럼 사막캠프+지프투어, 사해 부영체험, 제라쉬 로마 유적지 포함 + 두바이/아부다비 2박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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