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간의 여행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처음 가는 패키지 여행이었는데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이 잘 짜여진 일정, 만족스러운 식사와 호텔 그리고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항상 밝은 모습으로 도와주신 정선희 인솔자님과 함께 여행을 한 7가족들 덕분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 전날 비행기가 cancel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서울로 가는 기차와 호텔을 다 캔슬하고 재예약해야 하는 상황에서 롯데관광의 노선옥씨가 친절히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출발 비행기가 변경되는 바람에 여행 첫날의 일정이 변경되어 하룻 밤 숙박 후 여행이 시작된 것이 아니라 도착해서 바로 여행이 시작되어 많이 힘들기는 했지만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풍광 덕분에 감탄하면서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자다르, 블레드와 플리트비체는 다시 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NO팁+NO옵션+NO쇼핑 여행이었기 때문에 팁이나 옵션, 쇼핑에 대한 걱정 없이 관광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행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여행 내내 운전을 해 주신 미소천사 기사님은 정말 친절하셨고, 여행 인솔자였던 정선희 가이드는 성실하고 명랑하고 친절해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유럽과 발칸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제공해 주어 때때로 단잠에 빠지게도 해 주셨지만 발칸지역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매일 제공된 디저트까지 포함된 특식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면서 맛있는(짜지 않은) 음식을 먹었던 두브르브니크의 미슐랭 식당과 모토분의 식당은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호텔도 도시에 머물때는 시의 중심지 그리고 관광지에 머물 때는 바다를 볼 수 있는 호텔과 방으로 제공해 주었고 침대도 편해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여행을 한 7가족 모두 여행 내내 서로 도우며 배려해주어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 전반적으로 만족을 했지만 다음의 몇 가지가 수정된다면 더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두브르브니크 성내의 일정이 너무 깁니다. 더운 날씨에 성 안이 그리 넓지 않은데 오전 자유시간 그리고 식사 후 다시 오후 자유시간 일정이어서 갈 곳이 많지 않은 곳에서 좀 힘들었습니다. 오후에는 activity를 추가하거나 일정을 수정하시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둘째, 좋은 식당의 좋은 음식들이었는데 식사가 너무 짜서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롯데관광에서 특별히 짜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 그 정도라는데 좀 더 소금을 빼 줄것을 요청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셋째, 9일간의 긴 일정이어서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신 분들이 많았는데 5성급 호텔은 방이 넓어 문제가 없었지만 4성급 호텔들(토르기르와 류블라냐)의 방은 크기가 작아서 여행가방을 펼쳐 놓기가 쉽지 않아 힘이들었습니다. 호텔을 고려할 때 방의 크기도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9일 간의 긴 일정 동안 아무 문제없이 여행을 잘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사님, 정선희 인솔자님과 함께 여행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특급호텔 최대 4박, 두브로브니크 2연박으로 여유로운 일정
★ 최고의 전망 포인트 2곳 포함 : 스르지산 전망대, 구시가 성벽 투어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롯데관광개발㈜에 있습니다.
이 글은 롯데관광 또는 출처로 표기된 컨텐츠 제공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며 영리목적의 사용은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