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식사, 현지인 가이드 모든게 만족스러웠는데 한국인 정민재 가이드 때문에 여행 기간 내내 기분이 나빴습니다.
1. 일정 변경 및 일정에 대한 고지 X - 패키지에서 일정 변경은 간혹 있을 수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 하루 마치며 다음날 일정 고지 X
- 하루 일정 중 다음 이동 장소 고지 X
떤키의 집 관광 미준수 - 일정상 나와 있는 떤키의 집 관광이 왜 빠졌는지 고지 받은 바 없습니다.
다만 왜 일정이 바뀌었고 그래서 내일 일정이 무엇이고 바뀐 일정들은 어제 진행하는지에 대한 고지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2. 전일정 진행시 반말로 응대 및 질문을 하면 질타로 응대
저야 나이가 어리지만 여행 일정을 함께 소화하신 다른 분들은 나이가 많았는데 상대가 누구이건 반말로 응대하거나 질문을 하면 "뭐 그런걸 묻냐"며 질타를 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저희 일행에게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 상황을 보고 듣는 타인에게도 충분히 불쾌감을 유발하기 충분했습니다.
3. 복장 조언과 일정이 맞지 않음
험한 곳을 갈거라며 운동화 신기를 권장하고 나시는 되도록 입지 말라고해서 부모님께서 그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운동화에 꽁꽁 싸매고 일정에 임했는데 오히려 운동화때문에 덥고 불편한 하루 일정을 보내야했습니다.
4. 바나힐 투어시 우산 필요하다고 고지 X
전 일정 투어시 혹시 몰라 모든 분들이 우산을 가지고 다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패키지 참여 전 읽은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우산이 필요한 일정의 경우 가이드가 우산을 빌려주는 경우도 있다하여 저희 가이드도 그럴줄알았습니다.
본인이 말한 것처럼 그렇게 가이드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라면 바나힐 투어시 우산이 필요하다는 것은 기본으로 알았을텐데 바나힐 투어시 우산을 지참하라는 가이드를 주지 않아 저희 가족 및 다른 일행분들도 바나힐에서 비를 피해 다니느라 제대로된 관광을 하지 못했습니다.
5. 선택 관광에 대해 제대로 고지 X
일정 중 갑자기 행사비가 떨어졌다며 행사비 좀 걷겠다며 인당 130달러를 내라고 했습니다.
해당 금액이 왜 나왔고 무엇때문인지는 고지를 하지 않은채 무작정 130달러를 걷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일행들에게 들어보니 선택 관광 진행비였다고 합니다. 선택 관광이면 저희가 어떠한 것들이 있고 들은 다음에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가이드라는 지휘를 이용해 무작정 내시면 된다고 하여 돈을 갈취하듯이 챙겨가는지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이와 같이 손님들과 상의없이 가이드 마음대로 일정을 정하다 보니 손님들이 손님들끼리 이야기를 해보니 모두가 유람선 투어를 가고 싶지 않아했습니다. 결국 손님들끼리 이야기해서 해당 투어 취소를 요구했고 가이드가 처음에 안된다고 이미 예약들어갔다고 있는 쓴소리 없는 쓴소리를 다 뱉어낸 후 손님들이 완강하니 위약금 10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돈을 내일 돌려주겠다며 일정을 취소해 주었습니다.
6. 가이드 맘대로 변하는 팁 가격
저희가 일정상 마사지를 2번 받았습니다. 첫날 1시간은 패키지 포함이었으며, 1시간 추가는 자유였습니다.
저희는 추가하여 2시간을 받고 인당 1달러의 팁을 냈습니다.
마지막날은 선택 일정이었기에 2시간 40달러를 주고 마사지를 받았고, 1달러의 팁을 내자 2시간은 2달러라며 2달러를 내라고 했습니다.
첫날도 2시간 마지막날도 2시간인데 왜 팁 가격이 다른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7. 정보 차단 및 필수 정보 고지 X
일정 진행시 달러가 어느 정도 필요하고 베트남 동이 얼마나 필요한지 정보 전달 X
호텔에서 환전 가능한데 이를 알리지 않고 본인에게 110달러를 주면 250만동을 바꿔주겠다며 본인에게 환전을 유도하였습니다.
8. 현지 가이드에게 무례한 언행
현지가이드와 한국인 가이드상의 상하관계가 있음은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 라던가 화를 낸다던가 하는 행위는 보는 손님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글자 수 제한때문에 이정도 밖에 못담네요.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이라 기분좋게 놀다오고 싶었는데 가이드 잘못만나서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