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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중 최고의 여행 작성일 : 2025-05-30 조회수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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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과 함께한 다낭,호이안 패키지 여행이었다. 패키지는 항상 느끼지만 가이드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다양한 연령,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을 한데모아 놓고 진행하는 여행인 만큼 가이드의 역할에따라 여해의 재미가 판가름 나곤한다. 물론 우리끼리 즐기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겠지만, 거기에 가이드가 잘해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닌가!!

우리 여행에 함께해준 "김만수" 가이드님은 내가 만난 가이드중 최고였다. 모든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질문하는 사람은 계속 선물도 챙겨주고 (나도 노니비누랑 부엉이 가방을 받았다.) 식사때마다 맥주나, 음료를 인당 하나씩 시켜주셨다. 어떤날은 소주도 시켜주시고 가이드 사비로 계산을 했다. 난 이런 가이드는 처음봤다. 패키지에 식사일정은 당연히 들어가있지만 맥주나 소주,음료는 항상 개인 계산으로 먹었기 때문에 나는 조금 놀라웠고 가이드님이 참 노력하는 구나 하고 느꼈다. 씨푸드도 별도 비용 부담없이 랍스터 추가해주셨고, 베트남 음식을 못 먹는 딸들을 위해 마지막 날은 한식당을 데리고 가 주셨다.(우리 가족만..) 쫄쫄 굶던 딸들이 소갈비살과 된장찌개에 밥을 흡입했다. 이런 배려가 참 감동적이었다.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고 할만큼 한국사람이 많았다. 나는 다낭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호텔이 너무 좋았고 조식이 아주 훌륭했다. 모든자리에서 미케비치가 보이고 빵과 커피가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호텔 방 뷰가 멋있다.
첫번째 사진이 호텔 룸에서 찍은 사진이다. 모든 룸이 이런 뷰인것 같다. 침대 및 침구 상태도 아주 좋았다.

이번 패키지는 참 편했던게 아침 일찍 만나는 날이 없었다. 매일 10시에 로비에서 만났는데 이것도 아주 편하고 좋았는데 이건 아마도 가이드의 능력인듯 싶다. 일정을 아주 잘 짜면 가능한일이니까 여행객들을 좀 더 편하게 해주는 마음인 듯 싶다. 오전시간이 여유로워서 조식먹고 해변도 산책하고 수영장 이용도 가능하다. 참 좋았음!!
덥고 습한건 어쩔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오래 머물진 않고 버스가 시원해서 구경 말 만하다.

사람을 상대로 하는 직업은 참 힘들다. 사람 대 사람, 그것도 불특정 다수... 모든 사람을 기분 나쁘지 않게 모두에게 배려하며 애쓰고 노력하는 "김만수" 가이드님께 박수를 보낸다.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패키지 여행은 분명 힘든점도 있다. 가기싫은 곳도 가야하고, 먹기 싫은것도 먹어야 할때가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여행은 좋은기억, 좋았던 기억만 남는다. 여기에 가이드까지 좋은 여행에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아마도 우리 딸들이랑 먼 미래에 다낭 여행을 이야기하면 가이드님 얘기도 분명히 할 듯하다.

3박 5일 동안 너무 감사했으며, 당신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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