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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와 처음 단둘이 떠나는 여행으로 미주를 선택하고 떠나기까지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릅니다.
이러한 긴장감을 완벽하게 해소해주시고 수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신 최재영 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
50명에 이르는 여행객들을 혼자 인솔하시느라 힘드셨을 수도 있는데

1. 매 순간의 완벽에 이르는 철저한 시간 관리로 불편함 없이 그 많은 여행지들을 오롯이 다 누릴 수 있었고 2. 매 스팟마다 스냅사진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로 모자의 기념 사진을 남겨주셨어요! 3. 특히, 저희 아이뿐만 아니라 오신 분들의 이슈가 생길때마다 섬세하게 배려해주셔서 부족함 없는 더할 나위 없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물론, 여행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자세한 설명, 유투브와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하나하나 그 장소를 기억할 수 있게 해주신 건 기본이구요!!

마지막날 공항에서 짐부치는데 아이가 그러더군요. 다른 나라 여행도 가이드님이랑 하고싶은데 미국 와야만 가이드님이랑 같이 투어할 수 있는거냐구요...아이도 저 못지않게 많이 아쉬웠나 봅니다.
여행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사람이 가감하기도 하죠. 최재영 가이드님 그리고 함께한 정말 좋은 많은 분들 덕분에 따뜻한 마음과 추억 간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