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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여행Tour Best
천혜의 자연, 매력적인 북유럽으로 떠나다 등록일 : 2019-07-08
어느새 무더위와 자외선이 너무 강해서 벌써부터 에어컨을 틀고 있죠?
시원한 곳으로 떠나고 싶다고 생각되시죠?
무더운 여름에도 청량하고 시원한 기후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복지 수준과 청렴한 정치로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곳!
바로 북유럽인데요.
천혜의 자연환경과 느긋한 그들의 정서를 보여주는 작은 소도시까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가진
북유럽의 대표적인 나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로 떠나볼까요?

노르웨이 송네 피요르드 '월드 베스트 여행지 100'안에 드는 노르웨이 피요르드.
그 어느 바다도 노르웨이 피요르드의 거대하고 장엄한 스케일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노르웨이에는 많은 피오르드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볼거리가 많고 아름다운 곳은 송네 피요르드입니다.
해발 1500m가 훌쩍 넘는 고산지대에 둘러싸인 송네 피요르드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비경을 선사하는데요. 
어느새 피요르드의 산뜻한 공기와 풍경에 마음까지 깨끗이 비워진 기분을 누릴 수 있어요.

노르웨이 플롬열차 북유럽여행의 백미이자 노르웨이 여행에서 꼭 한 번은 타봐야 하는 플롬열차.
플롬 산악열차는 미국 여행작가 협회가 뽑은 '세계 10대 아름다운 열차' 노선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그 풍경을 인정받고 있어요..
열차를 타고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빙하와 계곡, 산악 풍경 그리고 북유럽의 동화 같은 마을 모습을 바라보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줄거에요.
열차가 효스폭포에 다다르면 음악소리와 함께 폭포 꼭대기 바위에서 푸른 옷을 입은 요정이 나와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서양 연안의 피요르드 깊숙한 곳에 자리한 항구도시 베르겐은 유럽에서도 가장 깨끗한 도시로 손꼽히는데요.
벽돌집처럼 보이는 전통적인 목조 가옥들이 있어 중세시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어요.

스웨덴 감라스탄 13세기부터 오늘 날까지 스톡홀름의 역사를 말해주는 전통적인 구시가지 감라스탄은 
오래된 낡은 건물들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어요.
좁은 골목길로 붙어 있는 오밀조밀한 건물들은 현재 레스토랑이나 카페, 부티크 등으로 개조되었는데요. 때문에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현대의 느낌이 나는 묘한 매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 라구날 오스트베리가 설계하고 800만개의 벽돌을 사용하여 1923년에 완공시킨 건물로,
스톡홀름의 상징적 건물이며 해마다 노벨상 수상식이 열리는 곳이에요.
베네치아 궁전의 영향을 받아 우아한 느낌을 주는 건물은 시청사라기보단 궁전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호수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노을지는 시청사의 경치는 정말 멋지니 놓치지 마세요!

핀란드 헬싱키 대성당 초록색 돔이 우뚝 솟은 헬싱키 대성당은 헬싱키 여행의 중심이나 다름없어요.
연한 녹색의 돔과 하얀 주랑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그 앞에는 러시아 황제였던 알렉산더 2세의 동상이 서 있어요.
핀란드가 한때 러시아의 식민지였기에 세워진 동상인데, 여전히 서 있는 모습은 왠지 이상하기도 하지만, 헬싱키 대성당과 잘 어우러집니다.

핀란드 마켓광장 여행지에서 시장만큼 그 나라의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곳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헬싱키만의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마켓광장은 필수 코스에요.
마켓광장에서는 핀란드인들의 즐겨먹는 싱싱한 연어뿐만 아니라 헬싱키 특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여행 시 마켓 광장은 꼭 둘러보세요!

덴마크 니하운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사랑했던 도시, 니하운. 
1673에 만든 항구로 니하운이란 '새로운 항구'라는 뜻이에요.
코펜하겐을 상징하는 풍경으로 유명한 운하 연안에 형형색색의 목조 주택이 늘어서 있어요.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함께 레스토랑, 카페가 다닥다닥 붙어있어 도시는 항상 다채로운 빛깔로 물듭니다.
색색의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고 종종 거리 공연이 열리기도 하니까 운하를 따라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덴마크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을 알기 위해서 꼭 들려야 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차례의 화재와 재건을 겪어오며 세월을 버텨냈기에 궁전 자체가 덴마크의 역사를 표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궁전의 역사를 자세히 감상하고 싶다면, 내부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신선한 공기와 감각적인 디자인들이 가득한 북유럽을 여행하자면 그곳에 사는 이들이 새삼 부러워질거에요.
어떤 곳이든 그저 걷기만해도 북유럽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니 더욱 여유로운 여행이 될거에요.
시원하고 아름다운 북유럽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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